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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가는 '혼밥 전용 고깃집'

나 홀로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혼밥족'을 위해 아늑한 좌석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식당이 화제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혼밥족'을 위한 1인 고깃집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자 돌판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고깃집은 혼자서도 편안히 고기를 먹을 수 있게 1인용 테이블이 줄지어져 있으며 각 자리에는 즉석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갖춰져 있다.


또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이 식사 중 무료하지 않도록 각 자리에는 TV가 설치되어 있다.


해당 식당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독고진1인식당'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독고진1인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A 씨는 인사이트에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한 끼 때우고 말지' 라는 생각이 강하다"라며 "하지만 손님들이 혼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게 하고 싶었다"라고 식당 창업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식당의 컨셉은 '편안함'이다"라며 "혼자서도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생삼겹살, 생목살, 우삼겹 등이 있으며 제육볶음, 오징어 볶음 같은 식사 메뉴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국내산 생삼겹살은 150g 기준 1만 1천원이며 수입산 냉동 삼겹살은 1인분 150g 기준 7천 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해당 식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이며 중간에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휴식 시간이니 관심 있는 사람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