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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30분만에 달리는 '초고속 진공열차' 소재 개발 나선다
서울-부산 30분만에 달리는 '초고속 진공열차' 소재 개발 나선다
장영훈 기자 · 02/20/2017 08:51PM

인사이트사진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초고속 진공열차(하이퍼튜브) 소재 연구에 팔을 걷고 나선다.


20일 울산과학기술원은 대학본부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하이퍼튜브 탄소섬유 복합재 원천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캡슐 형태의 자기부상열차가 진공에 가까운 튜브 터널 안에서 시속 1천km로 달리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30분 안에 주행할 수 있다.


초고속으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열차 소재가 고열과 고압에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마모와 부식 등에 강하면서도 가벼워야 한다.


이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탄소섬유에 금속, 세라믹, 고분자 등을 혼합한 '초경량 복합재'가 꼽힌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탄소섬유 복합재를 설계하고, 성형 기술을 활용해 초경량 차체를 제작하는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하이퍼튜브 차량용 부품을 맞춤 제작하는 연구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 소재에 함께하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소재 관련 신기술 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 연구기관이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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