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태어나서 처음 '선명한 엄마 얼굴' 보고 방긋 웃는 아기 (영상)

시력이 좋지 않았던 아기는 처음으로 선명히 보이는 세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YouTube 'RM Video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시력이 좋지 않았던 아기는 처음으로 선명히 보이는 세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유아용 안경을 쓰고 눈이 휘둥그레진 한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그마한 안경을 쓰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아기 에밀(Emil)이 등장한다.


시력이 좋지 않았던 에밀은 흐릿하게 보이던 세상이 갑자기 뚜렷하게 보이자 깜짝 놀란 모습이다.


입을 벌린 채 눈이 휘둥그레져 주변을 돌아보던 녀석은 선명한 엄마의 얼굴을 보고 티 없이 맑은 웃음을 지었다.


덴마크 출신으로 알려진 에밀의 엄마 크리스틴(Christine)은 "에밀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도 몰랐다"며 "처음 세상을 환하게 보고 방긋 웃는 모습을 보니 마냥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그동안 흐릿하게 주변을 봐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