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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안락사' 위기 처한 강아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남성

두 발이 없고 선천적 희귀병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아기 강아지를 끝까지 지킨 한 남성의 사연이

인사이트Lou Robinso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두 발이 없고 선천적 희귀병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아기 강아지를 끝까지 지킨 한 남성의 사연이 감동을 준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안락사까지 권유받은 강아지 누비(Nubby)를 돌보고 있는 남성 로우 로빈슨(Lou Robinson)을 소개했다.


누비는 생후 4살 된 아기 강아지로 앞발이 없는 장애를 앓아 어미에게 버림받았다. 또한, 녀석은 비정상적 식도 기형으로 소화 장애를 앓아 로빈슨은 녀석을 특별히 돌봤다. 


그러던 중 누피는 최근 폐렴까지 얻어 생사가 불분명해졌다. 이에 담당 수의사는 로빈슨에게 조심스럽게 안락사를 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빈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누비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연과 사진을 매체에 공개한 로빈슨은 "수의사에 따르면 누비는 회복이 돼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며 "시한부 삶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누비는 아직 어리고 나아질 희망이 있다. 여전히 녀석은 활기차고 내 품에 누워 애교를 피우는 반려견이다. 녀석이 살 수 있는 동안은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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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Lou Robi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