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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뛰쳐나와 '감자튀김' 가게 차려 3억 버는 청년 사업가 (영상)

감자튀김 하나로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하는 청년 사업가가 화제다.

인사이트채널A '서민갑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감자튀김 하나로 연 매출 3억 원을 달성하는 청년 사업가가 화제다.


지난 16일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한 윤혁진 씨는 3년 전 안정적인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창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청년 사업가다.


회사를 다니며 모은 돈으로 감자튀김 가게를 차린 윤 씨는 일반 감자튀김부터 텐더 앤 칩스, 치즈 감자튀김 등 모두 9가지 감자튀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다른 매장과 비교해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윤 씨의 성공비결은 바로 특별한 서비스에 있다.


윤 씨의 매장을 찾는 손님들은 모두 게임을 한다. 투호부터 음악퀴즈쇼까지 다양한 게임을 윤 씨와 벌여 만약 손님이 이기면 공짜 음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서민갑부'


이렇게 활기 넘치는 분위기 덕분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윤 씨는 말한다.


또한 그는 "이론에 깔려 있었던 건 '우리는 요리사가 아니다. 진짜 요리를 잘해서 그 음식을 제공해주는게 아니라 청년이 가진 젊음과 열정, 재미를 가지고 서비스를 통해서 장사하자'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맛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와 재미는 한계가 없다’이 신조에서 출발한 의사 결정들이다"고 성공비결을 밝혔다.


윤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장점을 무기로 마케팅을 한 결과 손님들에게 진심이 전해지면서 억 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매일 아침마다 벽에 적어 놓은 드림 리스트를 보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는 윤 씨. 그의 꿈은 근속 직원들에게 분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윤 씨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NAVER TV '서민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