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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제일 빠른 '슈퍼카' 페라리…0-100km/h '2.9초'

람보르기니와 더불어 세계 슈퍼카 브랜드를 대표하는 페라리가 V12 엔진의 새 시대를 열 신형 812 슈퍼패스트를 발표했다.

인사이트Ferrari Press Site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기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라리는 자사 'F12 베를리네타(Berlinetta)'의 후속 신형 '2018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2018 Ferrari 812 Superfast)'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는 기존 6.3리터 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보다 200cc의 배기량을 키운 6.5리터 V12 엔진(6,496cc)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엔진은 8,500rpm에서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하며 이는 이전 모델 F12베를리네타 보다 최고출력이 60마력 강해진 것이다. 또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로 알려졌다.


이어 특별한 기어비가 설정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시간을 단축해 0-100km/h(제로백)에 불과 2.9초에 도달 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40km/h다.


페라리 측은 "812 슈퍼패스트는 12기통 엔진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812 슈퍼패스트는)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페라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태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화제의 슈퍼카 '812 슈퍼패스트'는 3월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errari Pres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