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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대규모 업데이트…2세대 포켓몬 80마리 추가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 7개월 만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인사이트나이언틱랩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 7개월 만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6일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랩스는 "오는 18일 80마리 이상의 포켓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이언틱랩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1999년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 '포켓몬스터 금·은'의 무대인 성도지방에서 만날 수 있었던 포켓몬이 추가되며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게임 내 새로운 진화 아이템과 포켓몬의 움직임을 늦추는 '나나열매', 사냥에 성공했을 때 사탕의 양을 두 배로 늘리는 '파인열매' 등도 추가된다. 이밖에 모자,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의상용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나이언틱랩스의 존 행크 대표는 "전 세계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을 위해 이번 업데이트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인게임 및 라이브 이벤트 등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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