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기 싫어 발버둥 치는 '귀요미' 아기 판다 (영상)
아기 판다와 엄마 판다가 목욕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씻기려는 엄마 판다와 벗어나려는 아기 판다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목욕이 너무 싫었던 아기 판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중국 한 동물원에 사는 판다 모자가 등장한다. 엄마 판다는 진흙밭에 뒹굴며 놀다 온 아기 판다를 씻기려 물웅덩이로 밀어 넣는다.
이에 강력하게 저항하는 아기 판다. 그러나 아기 판다의 몸부림은 엄마 판다의 힘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국 물속으로 떠밀린 아기 판다는 "물은 정말 싫어!"라는 표정으로 허우적거린다. 영상은 물 밖으로 나와 몸을 터는 아기 판다와 그 뒤를 졸졸 따라가는 엄마 판다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샤워 좀 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와 귀찮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어쩜 저렇게 사람과 똑같냐"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