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포켓몬' 잡을 수 있는 미니 '인형뽑기 기계'

(좌) 타카라토미 공식 홈페이지, (우) YouTube 'タカラトミ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형 뽑기, 이젠 집에서 하세요~"

최근 일본 장난감 제조 전문업체 타카라토미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 뽑기 열풍에 힘입어 한국에 미니 인형 뽑기 기계를 출시했다.

'포켓몬 크레인'이라는 해당 기계는 너비 30cm, 높이 32cm의 장난감이다.

코인을 넣고 인형 뽑기 하듯 좌, 우로 움직이며 기계 안에 있는 포켓몬을 뽑아내기만 하면 된다.

AA형 건전지 3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없다.

가격 역시 7만9천9백원으로 저렴하며, 뽑는 쾌감을 계속 느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2030세대들이 '소소한 사치'의 개념으로 인형 뽑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한국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문방구 앞 뽑기에 코 묻은 돈 갖다 바치던
어린이가 커서 돈을 벌면 사게되는 물건.#은_내얘기 #포켓몬_인형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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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지마켓) (@gmarketstory) 2017년 2월 10일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