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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끊으면 몸에 나타나는 6가지 나쁜 변화

양날의 칼과 같은 '섹스'를 끊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흥미로운 변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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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는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녀의 성관계는 서로에게 육체적인 영향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인과 관계가 악화되거나 또는 자신의 의지로 성관계를 끊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나쁜 변화 6가지를 소개할테니, 판단은 알아서 하길 바란다.


1. 우울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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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맺을 때 '엔돌핀'이 분비된다.


엔돌핀은 고통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호르몬으로 주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 분비된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자위를 하기 보다 성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강하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2. 성욕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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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성관계를 가질 때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된다. 즉 성관계는 더 강한 성욕을 갖게 한다.


반대로 성관계를 중단할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낮아져 성욕이 감소한다.


3. 발기부전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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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이란 남성이 성관계를 할 때 충분히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발기부전도 남성호르몬 감소와 관련이 있다.


4.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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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있어 성관계를 중단한다는 것은 '전립선암 보호 혜택'을 놓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 미국 비뇨기과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성관계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을 20% 감소시킨다.


잦은 사정이 전립선에 잠재적으로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5. 면역력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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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면 면역글로불린 A(Immunoglobulin A) 수치가 올라간다.


면열글로블린A는 우리를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즉 성관계를 끊었을 때는, 자주 관계를 가졌을 때보다는 면역력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다.


6. 가슴이 작아지고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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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에 그렇다.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호르몬이 증가하고 가슴에 흐르는 혈류량이 늘어나 가슴이 커지게 된다.


또 믿기 힘들지만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