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귀경길 꼭 맛봐야하는 '휴게소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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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민족 대명절 '설날'이 시작됐다.

많은 이들이 오랜만에 가족들을 본다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속도로에 들어서지만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도로는 마음을 심란하게 만든다.

그럴 때 꼭 들러야하는 곳이 있다. 바로 고속도로의 유일한 안식처 '휴게소'다.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휴게소는 지루함에 출출해진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귀경길 최고의 '핫플레이스'다.

물론 휴게소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휴게소 음식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들이 있다.

뜨끈한 국물로 선선한 날씨를 달랠 수 있는 국밥, 바삭바삭한 튀김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돈가스 등 맛있다고 소문난 이 음식들은 지루한 귀경길에 지친 우리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것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으로 내려가는 이들을 위해 맛있다고 소문난 '휴게소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휴게소 음식을 알아보고 꽉 막힌 귀경길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도록 하자.

1. 용인 휴게소 - '현미 돌솥 된장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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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 있는 용인 휴게소는 '현미 돌솥 된장 비빔밥'을 알아준다.

고추장 대신 강된장을 넣어 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데 그 맛이 담백하다.

2. 덕평 휴게소 - '소고기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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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의 멋진 외관과 풍성한 놀 거리로 유명한 영동선 덕평 휴게소는 '덕평 소고기 국밥'이 제일 유명하다.

덕평 휴게소를 지나가게 된다면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소고기 국밥을 꼭 먹어보자.

3. 횡성 휴게소 -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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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 있는 횡성 휴게소의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정말 싸고 맛있다.

황성 한우 특유의 담백함과 천연 조미료 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4. 칠곡 휴게소 - '아카시아 꿀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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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칠곡 휴게소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아카시아 벌꿀 돈가스'다.

바삭바삭하게 익은 돈까스에 지역 특산품인 아카시아 벌꿀 소스가 곁들여진 달콤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5. 금강 휴게소 - '도리뱅뱅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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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금강 휴게소는 '도리뱅뱅 정식'이 유명하다.

민물 생선인 피라미를 튀겨 고추장 양념을 발라 비린내가 없어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6. 안성 휴게소 - '곤지암 소머리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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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향의 안성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곤지암 소머리 국밥은 추위를 잊게 할 담백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곤지암 소머리 국밥은 전국 휴게소 음식 중 가장 많이 팔린 음식 2위에 올라올 만큼 누리꾼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7. 주암 휴게소 - '꼬막 돌솥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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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와 맞닿은 전라남도 호남고속도로에는 논산 방향의 주암 휴게소 음식이 단연 인기다.

여기서 판매하는 '꼬막 돌솥비빔밥'은 인접한 벌교 지역의 꼬막을 주재료 만든 메뉴다.

매콤한 양념과 함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외부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