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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의 극진한 대우(?)를 받는 '100살' 랍스터

레스토랑의 마스코트였던 100살 랍스터가 동물보호단체의 극진한 대우(?)를 받으며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졌다.

인사이트ebaumsworld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레스토랑의 마스코트였던 '100살 랍스터'가 동물보호단체의 극진한 대우(?)를 받으며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추정 나이가 무려 '100살'에 이르는 최장수 랍스터를 소개했다.


미국 메인(Maine) 주의 한 레스토랑에는 지역 명물 중의 하나인 랍스터 래리(Larry)가 있다. 무게가 7kg에 달하는 래리는 지역 신문과 방송에도 출연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ebaumsworld


이 소식을 들은 동물보호단체 아이레스큐(iRescue)는 래리를 보호하고 특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역 아쿠아리움으로 옮길 것을 제안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갑각류의 치아나 뼈를 살펴보면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래리는 약 100살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령 랍스터인 만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래리는 근처 메인 주 아쿠아리움(Maine State Aquarium)으로 옮겨져 특별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