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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주걱' 붙잡고 폭풍 먹방 선보이는 윌리엄 (영상)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남다른 '밥주걱' 사랑으로 혼밥 베이비에 등극했다.

NAVER TV캐스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윌리엄이 남다른 '밥주걱' 사랑으로 혼밥 베이비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명 '밥주걱' 먹방을 선보이며 해맑게 웃는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 샘 해밍턴은 배고픈 윌리엄을 위해 이유식을 준비했다.


이때 아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윌리엄은 눈 앞에 놓인 밥주걱을 손에 들고 빨기 시작했다.


인사이트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를 발견한 샘이 밥주걱을 뺏으려 하자 윌리엄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힘을 꽉 주며 거부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샘은 윌리엄에게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흥미가 없는듯 계속해서 이유식을 뱉어냈다.


이에 샘은 왜 이러는지 알겠다는 듯 다시 밥주걱을 손에 쥐어줬고 윌리엄은 기다렸다는 듯이 밥주걱을 손에 들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혼자서도 잘 먹는 아들의 밥주걱 먹방을 지켜보며 샘은 "벌써부터 혼자 밥을 먹다니, 우리 아기 다 컸다"고 말해 대견함을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