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함박눈' 내리면 거리에 벌어지는 흔한 일 (사진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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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숨은 장인들이 거리로 나와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일본에서 함박눈이 내린 뒤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눈사람을 소개했다.

일본의 삿포로 눈꽃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이다. 축제가 시작되면 아름답고 놀라운 눈조각상들이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은 축제에 등장하는 눈조각상들을 보며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하고 품었던 의심을 사라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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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린 뒤, 일본 곳곳에 생기는 눈사람은 모두 일반 시민들의 작품이다. 시민들의 솜씨가 이 정도인데, 하물며 전문가들의 작품은 당연히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우산을 들고 해맑게 웃는 토토로, 멍한 표정으로 집 안을 바라보는 가오나시, 하얀 눈 위에 누워있는 스누피, 그리고 위풍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는 거북왕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사람이 돼 거리에 나타난다.

지금부터 다양한 눈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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