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귄 남친 두고 바람폈다"는 비난에 BJ 꽃님이 내놓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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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꽃님'이 전 남자친구가 남긴 글에 대해 해명 방송을 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SNS에서는 BJ 꽃님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쓴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BJ 꽃님과 4년 동안 사귀었고 동거까지 했다. 부모님도 서로 아는 사이"라며 "BJ 꽃님이 다른 BJ와 바람이 났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BJ 꽃님은 21일 새벽에 해명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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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님은 "4년 간 연애하고 같이 산 것이 맞다. 연인 관계로는 정말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타깝게도 앞으로 가족으로서, 부부로서 연을 맺고 살아가기에는 행복할 것 같지 않았고 서로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J 꽃님은 중간중간 울먹거리며 "그 친구에게 계속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미련이 없어 모질게 행동했다"며 "그 친구가 '너 방송 안 하면 뭐할래. 피바람 한번 불어볼까' 이런 식으로,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을 암시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친구가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하는 건 허위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연락처도 모르고 지내는 사이였다"며 '바람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BJ 꽃님은 아프리카TV BJ 필메와 사귀고 있다.

아프리카 TV 'BJ 꽃님'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