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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면 '슈퍼카 12대' 공짜로 제공되는 초호화 저택 (사진)

집을 구매하면 헬기와 슈퍼카 12대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약 '3천억원'짜리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전 세계 부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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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집을 구매하면 헬기와 슈퍼카 12대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약 '3천억원'짜리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전 세계 부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초호화 저택의 화려한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LA 벨에어 지역에 위치한 해당 저택은 패션·부동산 업계 거물 브루스 마코스키(Bruce Makowsky)가 내놓은 것으로 희망 매매가는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925억원)로 알려졌다.


저택의 총넓이는 11,495평으로, 축구장 두 개를 합쳐놓은 것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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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침실 12개, 욕실·화장실 21개, 주방 3개가 있으며 볼링장과 영화관, 수영장, 와인 창고 등 각종 부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심지어 장롱과 소파 등 집 안의 모든 가구들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저택을 구매하면 헬기 1대와 차고에 있는 슈퍼카 12대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브루스 마코스키는 "이 집을 사면 모든 것이 있다. 칫솔도 필요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저택 중 하나로 꼽히는 마코스키의 저택이 부동산에 나왔다는 소식에 전 세계 많은 부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저택이 매물로 나오자 하루도 안돼 6명 이상이 구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코스키는 고급 저택을 여러 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LA에 위치한 760평짜리 베버리힐스 저택에 살고 있으며, LA에만 5천만 달러가 넘는 저택 10여 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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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