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신부' 김고은 닮았다고 손석희 앵커도 인정한 JTBC 기자

Facebook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신드롬을 낳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인 김고은을 닮은 JTBC 여기자가 화제다.

JTBC 보도부문 손석희 사장 역시 과거 '뉴스룸'에서 진행한 배우 김고은과의 인터뷰에서 후배 기자와 닮았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손 사장은 김고은에게 "이렇게 말하면 서운하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저희 회사에서 늘 만나는 여직원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

자사의 여기자를 지칭한 것인데,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촛불집회 현장을 누볐던 강버들 기자다.

JTBC '뉴스룸'

김고은과 강버들 기자는 쌍커풀 없는 눈에 귀여운 이목구비와 단발머리 등 생김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로 나오며 상큼발랄하면서도 당찬 학생 역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고은과 성격도 비슷하다는 평이다.

지난 2016년 말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현장을 취재할 당시 강 기자가 손 사장에게 날씨가 많이 춥다며 겨울 패딩과 두툼한 장갑을 요구해 받아냈기 때문이다.

JTBC '뉴스룸'

한편 신인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경하 역시 김고은과 닮았다는 평을 들으며 화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