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북극곰과 똑같다는 1억짜리 엄마·아기 북극곰 인형

YouTube 'blast Inc.'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영하 40도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는 뽀송뽀송한 털의 소유자 북극곰을 그대로 옮겨놓은 초대형 인형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실제 북극곰을 쏙 빼 닮았다는 북극곰 인형을 소개했다.

북극곰 인형은 가로 1420mm, 세로 2850mm이며 무게는 무려 110kg이다. 거기다 북금곰의 날카로운 이빨까지 비슷하게 제작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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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실제 북극곰의 털로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동물 학대가 의심된다면 걱정은 잠시 접어두자.

해당 인형은 30년 경력의 할리우드 소품 제작자가 인공 재료로 만든 제품이다.

다만 북극곰 인형의 가격이 어마어마한데, 엄마와 아기 북극곰 세트 가격이 무려 117,005 달러(1억 3,800만원)이다. 이 가격의 1%는 야생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된다.

해당 제품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주얼부터 어마어마한데 가격은 상상이다"며 "북극곰을 집안에서 키우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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