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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맞아 카피바라에게 '전용 온천' 만들어준 동물원 (영상)

나가사키 바이오 파크(Bio Park)에서 공개한 숨막히는 귀여움의 카피바라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아 따뜻해...온몸이 노곤노곤 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로켓뉴스24에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질 카피바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본 규슈 나가사키 현에 있는 나가사키 바이오 파크(Bio Park)에는 해마다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맞이해 카피바라에게 전용 온천을 만들어 준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온천에 카피바라들은 추위도 잊고 몸을 담근다.


인사이트Twitter 'ngsbiopark'


공개된 영상에는 따뜻한 물이 흐르는 야외 욕조에서 노천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녀석들은 물에 몸을 담근 채 꼼짝도 하지 않았고 어떤 녀석은 잠이 솔솔 오는지 눈을 스르륵 감기도 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사람보다 더 사람 같다", "너무 귀여워서 힐링 된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피바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로 성격이 온순하고 지능이 높다. 또 친화력이 좋아서 어떤 동물과도 잘 지내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