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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반기문, 새누리당 오면 지지"

대표적인 친박 단체인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나오면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NocutV'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대표적인 친박 단체인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나오면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친박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주옥순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지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어 관심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만일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에 들어와 대선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밀어 줘야 한다"며 "근본은 새누리당이어야 한다. 보수가 집권해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대표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가한 여고생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주 대표는 "거짓말이고 완전한 날조"라며 "여고생들 근처에도 안 갔으며, (무고로) 2명을 고소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