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촬영지로 더욱 핫해진 인천 '한미서점' (사진)

tvN 드라마 '도깨비'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드라마 '도깨비' 속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공유와 김고은의 '쓰담쓰담' 장면.

서로의 머리칼을 조심스럽게 쓸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이 있다. 바로 노란빛이 예쁘게 물들어 있는 헌책방 '한미서점'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 각종 SNS에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중 하나인 인천 '한미서점'을 찾은 시민들의 인증샷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광역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한미서점'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헌책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작은 서점이다.

(좌) Instagram 'dahyun151106', (우) Instagram 'minx1224'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한미서점이 등장한 이후 이곳은 공유와 김고은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책방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져 있어 한미서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후문.

한미서점 외에도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는 60~70년대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낡은 건물들과 책방들이 많다고 하니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Nostalgia(@hyeminleee)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7 1월 8 오후 10:02 PST

(@ming9mong9)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2월 26 오후 6:36 PST

찬미찬(@chan_chanmiii)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7 1월 5 오전 6:54 PST

이상욱(@charming_ukyi)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2월 24 오후 10:06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