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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KBS 9시 뉴스 제치고 시청률 1위

'JTBC 뉴스룸'이 뉴스의 '절대 강자'라 불리는 KBS 9시 뉴스를 제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JTBC '뉴스룸'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연이어 단독을 터뜨리고 있는 'JTBC 뉴스룸'이 뉴스의 '절대 강자'라 불리는 KBS 9시 뉴스를 제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의 약 9,000명을 대상으로 노연령층을 제외한 20세부터 49세까지 시청자들의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전날(10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이 KBS1 '뉴스 9'를 넘어섰다.


2049세대를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JTBC '뉴스룸'은 10일 방송에서 KBS1 '뉴스 9' 시청률을 앞지르면서 3.6%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중 5위를 차지한 기록으로 KBS1 '뉴스 9'는 6위에 머물렀다.


전 연령층을 포함한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뉴스룸은 KBS '뉴스 9' 시청률 15.9%보다 8.8%p 낮은 7.1%였다.


하지만 '뉴스룸'이 2049 시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바로 광고주들이 관심있게 살펴보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한편 2049 시청 연령대 기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13.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