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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이과'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

한국의 '이공계' 전공자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의 '이공계' 전공자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현지 시간)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과학 분야 중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7개국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매체는 '2015 OECD 과학·기술·산업 연보'에서 발표한 내용을 빌려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상위 7개국 중에서도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OECD 통계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준 한국에서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은 모두 32%로 전체 조사 대상국 40개국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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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독일,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에스토니아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또 매체는 한국이 2002년 이과 선택자가 39%였음을 감안했을 때 7% 가량 하락한 수치임에도 여전히 이과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한편 이공계 전공자 중 여성의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에도 평균 34%보다 약 5% 가량 낮은 수치인 29%를 차지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