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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숨어서 젤리 먹다 아이한테 딱 걸린 엄마

네쌍둥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을 34초 만에 표현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YouTube 'ardner Quad Squad'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나도 힐링이 필요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다. 최근 온라인에는 네쌍둥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을 34초 만에 표현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FOX뉴스는 인기 유튜버 '가드너 쿼드 스쿼드(Gardner Quad Squad)'의 새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네쌍둥이 엄마는 식료품 저장실의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 채 빨간색 젤리를 씹어 먹는다.


인사이트YouTube 'ardner Quad Squad'


엄마는 "아이들은 당신이 가진 것은 죄다 달라고 할 것"이라며 젤리를 흔들어 보였다.


그러는 사이 문밖으로 들리던 아이들의 소리가 잠잠해 졌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엄마는 조심스럽게 카메라를 문틈으로 비추었다.


인사이트YouTube 'ardner Quad Squad'


아니나다를까 네쌍둥이 중 한 명이 혀를 쏙 내민 채 엎드려서 문틈으로 엄마를 감시하고 있다.


아기는 "안녕 엄마"라고 무표정하게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드너 쿼드 스쿼드는 지난 2014년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기적적으로 네 쌍둥이를 임신해 수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