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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당이 정한 새 이름에 누리꾼이 선물한 당 로고

개혁보수신당이 '바른정당'으로 당명을 확정하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조롱 섞인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바른정당'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이 '바른정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조롱 섞인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창당준비회의를 열어 새 당명 '바른정당'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정'자에는 뜻 정(情), 깨끗할 정(淨), 바를 정(正)의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옷만 갈아입었을 뿐 결국 대선을 위해 새누리당이랑 결별한 것 아니냐며 신당 창당에 비난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바른정당'이 새겨진 당 로고를 '된장 바른 정당'이라고 우스꽝스럽게 바꿔 신당의 창당 목적과 정체성을 비꼬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입바른 정당', '입에 침바른 정당', 기름바른 정당' 등 신당을 조롱하는 패러디 당명들이 줄을 이었다.


앞서 지난 1일 개혁보수신당(가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 이름을 공모했다가 '뇌물당', '돈벌레당', '새누리당이었당' 등 비난가득한 댓글이 하루에만 1200개 이상 달려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개혁보수신당' 당명 공모에 누리꾼들이 남긴 조롱 댓글비박계 신당 개혁보수신당이 SNS에 당명 공모에 나섰지만 누리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