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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올해 부산을 꼭 가봐야하는 도시로 선정한 이유

부산이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가장 먼저 가봐야할 도시 52개 중 48위에 꼽혔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Instargram 'drunkenpumpkin_yb'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부산이 뉴욕타임즈의 선정한 올해 가장 먼저 가봐야할 도시 52개 중 48위에 꼽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즈는 '2017년 꼭 가봐야하는 도시'로 대한민국 부산을 선정했다.


뉴욕타임즈는 부산에 대해 "영화의 고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독창적인 디자인 풍경이 생겨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면 뒷골목에 위치한 부산의 전포카페거리는 수년 전만하더라도 분위기가 음습하고 쓰레기가 나뒹구는 작은 철물점이 모여있는 빈민촌이었지만 최근 카페거리가 조성되면서 이곳만의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고 있다.


또 작은 수제 공방과 개성있는 옷가게 등이 이곳의 새로운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이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성있는 커피가게가 하나 둘 들어서며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카페 거리로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


동화 속의 한장면이 연상되는 오르골과 인형 등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소품샵과 대형 물레방아를 이용해 실내를 장식한 카페, 6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카페 등 100개 점포가 어우러져 있다.


그밖에도 뉴욕타임즈는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 부산 디자인 스팟과 같은 연례 디자인 행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