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에도 땀 뻘뻘 흘리며 이 악물고 훈련하는 신병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2일 대한민국 육군은 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훈련병은 하얀 설원 위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한파가 옷 속을 파고들어 살이 찌릿찌릿할 정도로 추웠지만, 훈련병들은 꼼수 한번 쓰지 않고 이를 악물면서 훈련에 임했다.
어리바리한 20대 초반의 모습을 버리고 늠름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격, 화생방, 20km 완전군장 행군 등 힘든 훈련을 견디면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어린 훈련병들의 모습에 괜스레 뭉클해진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