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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보다 비싸다는 '달걀'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6가지 효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달걀의 6가지 이로운 효과가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Non-stophealthy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달걀 값이 급등하고 있다.


달걀 값 인상에도 일부 마트에서는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는 유통업체도 속속 등장했다.


그뿐 아니라 달걀을 재료로 만드는 빵집들도 달걀 수급에 문제를 겪으면서 일부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빵집도 나오고 있다.


달걀은 밥상 위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 사람과 함께 해왔다. 이는 좋은 맛과 함께 영양가 역시 풍부하기 때문이다.


달걀에는 아미노산과 항산화제, 철분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달걀 흰자뿐 아니라 노란자에는 지방을 줄여주는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금부터 달걀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효과 6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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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한 개에는 셀레늄 하루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있다.


셀레늄은 신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다.


2.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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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에는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다.


달걀을 섭취하면 HDL 수치를 높여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3.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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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는 피부와 머리카락, 눈, 간에 좋은 영양소다. 


또한 신경계의 기능이 원활할 수 있게 돕는다.


4. 뇌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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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두뇌에 좋은 음식이다.


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다.


5.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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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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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D가 포함된 몇 안되는 천연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