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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사파이어'로 장식한 '132억' 크리스마스트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한 7성급 호텔에 설치돼 있는 132억 가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etubaluni', (우) Instagram 'emiratespalace'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실제 보석으로 장식한 초호화 크리스마스트리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동 매체 걸프뉴스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 설치돼 있는 1,100만 달러(한 화 약 132억원)짜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7성급 호텔 에미레이트 팰리스(Emirates Palace)는 궁전 같은 인테리어로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겨울이 되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높이 12m의 거대 크리스마스트리가 로비 한복판에 설치돼 이를 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인사이트taringa


매체에 따르면 해당 트리는 나무 가격만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에 달하며 181개의 장식품은 실제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값비싼 보석으로 만들어졌다. 


호텔 측은 "나무를 포함해 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총 가격은 1,100만 달러(한 화 약 132억원)"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고가의 보석과 조명이 부착돼 있어 20명 이상의 경호원들이 24시간 내내 이곳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