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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울다가" 세상서 감정 표현이 가장 풍부한 강아지

놀라우리만치 감정 표현에 능한 강아지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인사이트Tamás Szarka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눈을 빛내며 행복한 미소를 하고 달리는 강아지가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헝가리에 사는 타마스 스자카(Tamás Szarka,33)가 반려견의 놀라우리만치 다양한 표정을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강아지는 '딸기(Strawberry)'라는 이름을 지닌 6살 복서(Boxer)견으로 물웅덩이를 지날 때마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인사이트Tamás Szarka


녀석은 입꼬리가 거의 귀에 걸려 신이 난 표정을 하고 있다. 쏙 튀어나온 혓바닥은 귀여움을 자아낸다. 


딸기는 신난 표정뿐만 아니라 정반대로 우울한 표정을 지어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수북이 쌓인 낙엽 위에서는 입을 비죽 내밀며 "너무 울적해요"하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Tamás Szarka


한편, 스자카는 "녀석의 귀여운 모습, 놀랍도록 풍부한 표정들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사진 촬영을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여름에 첫 카메라를 샀고 그때부터 녀석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녀석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고 하이킹하는 것을 즐긴다"면서 "헝가리 삼림지대에 가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표정으로 내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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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amás Szarka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