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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노화된 피부, '태아 피부'로 되돌리는 치료법 10년 안에 나온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이들어 축 처진 피부와 깊게 패인 주름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인간의 노화를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 기술이 10년 이내에 개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자궁의 발달에 특히 활성화된 4개의 유전자인 '야마니카 인자(Yamanike factor)'를 자극시키는 방법에서 착안됐다. 


해당 기술을 인체에 적용 가능할 경우 노화된 피부를 '태아 상태'까지 되돌릴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Salk) 연구소의 한 연구진은 성체 세포를 초기 배아 형태로 되돌리는 기술을 사용한 동물 실험에 최근 성공했다.


연구진은 '조로증'에 걸린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의 신체 나이를 젊게하고 수명도 30% 연장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평균 수명 100세 이상이 가능하다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인사이트Independent


해당 기술은 건강한 쥐에게서도 손상된 장기가 빠르게 치유되는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 또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교수는 "이로써 노화는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게 증명됐다"며 "노화의 '역주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물 실험에 성공했으니 이제 임상 실험만 남았다"며 "적어도 10년 이내에 이 기술을 통해 인간이 더 젊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앞으로 계속해서 의학이 발전해 임상 실험이 가속화되면 10년 이내에는 사람들이 치명적인 질병 없이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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