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강사 주제에"…대학교 강사 비하한 인기 유튜버 레나

Instagram '93.hee'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시간 강사 주제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간 강사를 비하 한 뷰티 유튜버 레나(23)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레나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꼼지락대다가 학교에 지각을 했는데 교수가 F라고 협박했다. 시간강사 주제에"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는 2년 전 쓴 글이지만 최근 인기를 얻으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시간 강사 전체를 무시하는 직업 폄하 발언이다" 등의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갑자기 일은 논란에 레나는 "시간 강사라는 직업 전체를 무시하고 모욕 발언을 한 점 죄송하다. 비하 발언을 한 게시글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학생일 때 올린 글이다"라며 즉각 사과했지만, 이미 실망한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레나는 데일리 메이크업, 커버 메이크업, 화장품 후기 등의 영상을 올리는 뷰티 유튜버로 39만7224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