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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바다'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인어공주들 (사진)
'페트병 바다'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인어공주들 (사진)
박소윤 기자 · 12/14/2016 07:03PM

인사이트Facebook '@vonwong'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에서 더 이상 숨쉴 수 없는 인어들은 마지막 힘을 다해 육지로 헤엄쳐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마이모던멧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한 사진작가 벤자민 본 웡(Benjamin Von Wong)의 작품이 소개됐다.


'인어들은 플라스틱을 싫어해요(Mermaids Hate Plastic)'라는 제목의 사진 속 인어들은 페트병으로 이뤄진 바다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려 애쓰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vonwong'


맑고 깨끗한 물이 아닌 쓰레기 더미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인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벤자민은 "우리들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그것들을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1년에 167개의 페트병을 소비한다면 60살이 됐을 때 당신은 무려 1만개의 병을 사용한 셈이 된다"며 "2050년이면 바다 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Facebook '@vonwong'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간단하다.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물건들로 대체하면 된다.


벤자민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싸울 때 변화는 시작됩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세요."


인사이트Facebook '@vonwong'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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