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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삼성도 수사 대상이다"

13일 경향신문은 독일 검찰과 주고 받은 이메일 질의 내용을 공개하며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의 자금세탁혐의와 관련해 삼성이 송금한 43억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13일 경향신문은 독일 검찰과 주고 받은 이메일 질의 내용을 공개하며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의 자금세탁혐의와 관련해 삼성이 송금한 43억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의 대변인 나댜 니젠 검사장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씨의 독일회사로 돈을 보낸 사실에 수사 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삼성 외의 다른 대기업들은 수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독일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대상 중 검찰이나 언론에서 한번도 이름이 거론된 적 없는 30세 한국인 남성이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