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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가슴 찡하게 만든 '크리스마스 광고' (영상)

YouTube 'allegro'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광고 한 편이 주는 깊은 감동은 때론 영화 한 편보다 클 때가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슴 따뜻한 광고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 중년의 남성은 반려견을 키우며 폴란드에서 혼자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English for beginner(초보자를 위한 영어책)' 이란 책을 주문한 뒤 들뜬 기분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온 방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단어를 외우며 열정을 불태웠다.


길을 가면서도 단어를 외우고 "I love you(너를 사랑해)"라든지 "You are perfect(당신은 완벽해요)"라는 말을 중얼거리기도 한다.


인사이트YouTube 'allegro'


먼 길을 떠나려는 듯 키우던 반려견을 이웃에게 맡기고 여행 가방을 싼 뒤 비행기에 오른다.


드디어 도착한 어느 집 앞에서 반가운 듯 맞이하는 부부를 뒤로한 채 한 꼬마와 첫 만남을 갖는다.


꼬마는 낯선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할아버지는 무릎을 꿇은 채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그는 "Hi, I'm your grandpa(안녕, 내가 너의 할아버지야)"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눈물을 흘린다.


먼 곳에 살고 있는 손녀를 만나기 위해 할아버지는 그동안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영어를 공부하며 준비했던 것이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너무나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라며 "할아버지가 생각나 코끝이 찡해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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