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웨딩 촬영서 '박근혜 탄핵' 외친 신혼부부
결혼식 일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신혼부부는 '이렇게' 아쉬움을 달랬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결혼식 일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신혼부부는 '이렇게'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범하지 않은 결혼식장 풍경 사진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랑 신부는 결혼식에 참석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피켓을 들었다.
사진 속 신랑 신부는 가장 맨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뒷쪽에 자리한 친구들 역시 '박근혜 대통령 엄정수사!'라는 피켓을 들고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다.
평생 한 번 남는 결혼식에서 현 시국을 반영한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개념 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