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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산유국' 지성 피부 뽀송하게 만드는 천연 재료 5가지

얼굴을 잔뜩 뒤덮은 '개기름'으로 고생 중이라면 천연 재료 5종을 사용해 보자.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번들번들한 콧방울과 이마에 착 붙은 앞머리.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기름에 피부 화장은 지워진지 오래다.


'산유국' 부럽지 않은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최악의 상황이다.


이런 이들의 고민을 덜어줄 천연 재료가 소개돼 '지성인'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프리벤션에는 지성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뽀송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천연 재료 5종이 소개됐다.


물론 피부 타입을 통째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당신의 피부 상태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는 있다.


화학 물질이 가득한 화장품 대신 천연 성분으로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의 5가지 재료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1. 사과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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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식초는 얼굴에 둥둥 떠다니는 기름기를 흡수하는 데 직효가 있다.


또한 사과 식초 안의 항균 성분은 잡티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억제해준다.


물론 식초 속의 산 성분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물과 3대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2. 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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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좋기로 유명한 알로에 젤에는 수축과 소독 효과가 있다.


매일 아침 세안 후 알로에 베라 젤을 발라주면 기름기 가득한 당신의 모공도 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3. 라벤더 히드로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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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졸은 허브 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에센셜 오일보다 더 순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발라도 해롭지 않다.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라벤더에 히드로졸이 더해지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4. 로즈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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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과 지성 모두에게 수분감을 주는 로즈워터는 일종의 마법과 같다.


미스트 뿌리듯 틈틈이 얼굴에 뿌려주면 촉촉하면서도 기름이 억제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5. 호호바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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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신은 "기름진 얼굴에 오일이라고?" 라며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성 피부에도 촉촉한 수분감은 필수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 본연의 기름인 '피지'와 유사한 성분을 띠기 때문에 겉에 맴돌며 번들거리지 않고 바로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