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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드뷰'에 찍힌 한 여성의 정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로드뷰'에 찍힌 한 여인이 화제다

인사이트다음 로드뷰 캡쳐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로드뷰'에 찍힌 한 여인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로드뷰에 포착된 한 여인이 최순실 씨와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로드뷰는 손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미리 도로와 주변 건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사진 지도를 말한다. 때문에 로드뷰에는 일반인 등이 찍히기도 하며 종종 연예인이 포착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74길 미승빌딩을 검색하면 서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명품가방을 들고 빨간색 바지를 착용한 이 여성은 옆에 있는 한 남성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남성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등 여성 앞에서 공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사이트다음 로드뷰 캡쳐


해당 여성이 최순실 씨라고 확인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최 씨의 인상착의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미승빌딩'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뤄진 건물로 최 씨가 갖고 있는 자산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있다.


또한 최 씨가 미승빌딩에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로드뷰에 찍힌 여성이 최 씨가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최순실 씨는 딸 정유라 씨와 함께 최근까지 독일에서 도피생활을 이어가다가 독일을 떠나 벨기에로 행적을 옮겼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