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 등장한 '빨리와 순실아!' 게임 화제
'순실이'의 '추락'과 '체포'를 막아야 하는 '순실아 빨리와' 게임이 구글 플레이에 등장했다.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순실씨가 묘하게 떠오르는 게임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순실이 빨리와'라는 이름의 새로운 게임이 등장했다.
해당 앱을 열면 "빨리와 순실아! 언니가 감옥에서 기다린다"는 문구와 함께 정 중앙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목각 말을 타고 있는 한 중년 여성 캐릭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게임이 시작되면 목각 말에 올라탄 채 아래로 '추락'하는 '순실이'를 위로 올리며, 동시에 위 아래로 주렁주렁 매달려 몰려오는 '수갑'들을 피해 열심히 '도망'가야 한다.
화면 아래로 '순실이'가 추락하거나 조금이라도 수갑에 몸이 닿으면 곧이어 감옥에 갇힌 '순실이'가 "언니~ 살려줘"라고 외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개발자는 "이 게임은 우리 '순실이'를 찾기 위해서 제작된 무료 게임입니다"라고 해당 게임을 소개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28일 오후 4시 45분 현재 별점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