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버워치 '서버 튕김' 문제에 전리품 상자 11개로 보상

블리자드가 게임 도중 퇴장 당하는 이른바 '튕김 현상'에 뿔난 이용자들에게 전리품 상자를 선물한다.

인사이트(좌) 오버워치,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오버워치 서버 중단 현상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블리자드가 피해를 입었던 모든 이용자들에게 전리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버워치 게임 도중 서버가 갑자기 종료되는 문제에 보상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문이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3일 낮 12까지 오버워치에 접속해 한국 지역(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1개의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


전리품 상자는 1주일 이내에 전달될 예정이며,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블리자드가 선보인 슈팅게임 오버워치는 최근 며칠간 디도스의 공격으로 게임 도중 갑자기 퇴장당하는 일명 '튕김현상'이 반복됐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계속되는 서버 문제에 불만이 담긴 글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도 이미 수 십 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태였다.


한편 블리자드는 해당 공지문을 통해 "추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앞으로 어떠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