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비행기에 '둘만' 탑승해 전용기 기분 낸 행운의 커플

여행길에 오른 한 커플이 비행기에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Carrie Fisher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설레는 여행길에 오른 한 커플이 비행기에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국적의 캐리 피셔와 카일 맥니콜 커플이 비행기서 겪은 놀라운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 중인 커플은 태국 관광지 끄라비에서 말레이시아 피낭 주로 향하는 말레이시아 항공기 'Firelfy'에 탑승했다.


공항에서 체크인 수속을 하던 커플은 북적이며 긴 줄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자신들 밖에 없는 상황에 당황했다.


인사이트Carrie Fisher


그런데 잠시 뒤 비행기에 탑승한 커플은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을 겪었다. 바로 비행기 안에는 자신들 이외에는 탑승객이 단 한 명도 없었던 것.


항공기 승무원은 마지막 비행기 점검을 끝낸 뒤 이륙 직전 "오늘 저희 비행기에는 단 두 분만이 탑승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흔치 않은 행운을 축하했다.


이에 커플은 말레이시아까지 마치 전세기 기분을 누리며 한 번뿐일 수 있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이후 사연을 공개한 남성 캐셔는 "비행기를 타고 정말 놀랐다"며 "여자친구와 텅빈 비행기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데 이보다 더 즐거울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Carrie F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