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도 홀린 '구르미' 김유정의 독무 연습 영상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을 홀린 김유정의 독무가 화제 된 가운데 그의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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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을 홀린 김유정의 독무가 화제 된 가운데 그의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김유정의 팬 인스타그램에는 약 2달가량 독무 연습을 한 김유정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드라마에서 입었던 한복을 그대로 입고 연습이 한창인 김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유정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고운 자태를 뽐냈다.
앞서 3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곤란에 빠질 것을 염려한 홍라온(김유정 분)이 이영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여자가 됐다.
무희 옷을 입은 홍라온은 아름답고도 아련한 몸짓으로 이영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두 달 간 김유정을 지도한 윤미영 감독은 "극 중 이영(박보검 분)의 말처럼, 고증에 입각한 궁중의 정재는 정적이지만, '라온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으로 안무를 만들었다"며 "고맙게도 김유정이 두 달 간 열심히 연습한 만큼, 독무 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더라"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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