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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은빈 "드라마처럼 실제로도 모태솔로"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박은빈이 극중 캐릭터와 닮은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배우 박은빈(24)은 지난 3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종영 소감에 대해 밝혔다.


극중 박은빈은 모태솔로 여대생으로 매사에 밝고 호기심 많은 학보사 기자 '송지원'을 연기했다.


'송지원'은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허언증으로 주변을 괴롭게 할때도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박은빈은 실제로 이 드라마의 촬영에 앞서 "마음을 단단히 먹었던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늘 청순하거나 단아한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이 두려웠던 것도 있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더불어 박은빈은 "극중 송지원처럼 실제로도 모태솔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진짜 하고 싶은 게 있다 보니 연애할 시간이나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연애는 정말 복잡한 것 같다"며 "여러 가지 복잡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얽히다가 어떻게 마주치는 것 같은데...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렸다.


또한 드라마 속 캐릭터 중 이상형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벨 에포크' 식구들의 남자 친구는 한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은빈의 말에 따르면 함께 출연했던 한예리, 한승연, 류화영, 박혜수와는 아직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추진력 좋은 류화영이 놀이 공원부터 맛집까지 예약을 이미 다 예약해놨다며 박은빈은 씨익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