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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신에 소개된 제주도 '마지막 해녀' 김옥자 할머니 (영상)

YouTube 'Great Big Story'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 평생 물질만 하며 살아온 이 시대 마지막 해녀 세대 김옥자 할머니의 사연이 외신에도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그레이트빅스토리는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고 있는 78세 김옥자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13살부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물질을 시작한 김옥자 할머니는 78세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매일 바닷속에 들어가 소라, 성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는다.


할머니는 "예전에는 소라 잡는 사람이 200명 정도 됏는데 지금은 100명도 안 남았다"며 "해녀들이 다 나이가 들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난다"고 전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Great Big Story'


매체는 김옥자 할머니를 "제주의 마지막 인어"라 부르며 한국의 해녀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대부분의 해녀가 5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화돼 있어 해녀의 명맥이 곧 끊어질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제주도는 해녀 문화를 되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해녀 학교, 해녀박 물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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