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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남고생 평균키, "10년 전보다 줄었다"

청소년들의 키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남고생들의 키가 10년 전보다 더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흔히 청소년들의 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남고생들의 키가 10년 전보다 더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7일 경인지방통계청은 '서울지방 청소년 통계'를 발표하면서 남고생들의 평균키가 작아졌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남자 고등학생의 키는 172.7cm로 약 10여 년 전인 지난 2004년 173.1cm보다 0.4cm 감소했다.


여고생들의 평균키도 감소했다. 여고생의 평균키는 지난 2004년 161cm보다 0.1cm 감소한 160.9cm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등학생들에 키가 줄어든 원인에 대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수면 부족을 꼽았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sn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