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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현장에서 구출된 '아기 꽃사슴'의 미소 (사진)

미국 루이지애나 주 홍수 현장에서 구출된 '아기 꽃사슴'의 미소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Sunnyskyz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 주 홍수 현장에서 구출된 '아기 꽃사슴'의 미소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서니스카이즈에는 아기 사슴 한 마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녀석은 며칠 전 미국 루이지애나 주 홍수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는 지난 12일부터 75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숨지고 주택 4만여 채가 물에 잠겼다.


이런 상황에서 익명의 남성은 혹시나 물에 빠진 사람이 있을지 우려하면서 집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겁에 질린 채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기 사슴을 발견했고, 녀석을 구출한 뒤 지금까지 함께 지내고 있다.


수건에 쌓여 남성의 품에 안긴 아기 사슴은 마치 "이제야 안심이 되는군"이라는 듯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