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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플러리' 숟가락이 네모난 이유는?

여름철이면 많은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 '맥플러리'의 전용 숟가락에 관한 궁금했던 진실이 풀렸다.

YouTube 'kaopoon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더운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 '맥플러리'의 전용 숟가락에 관한 궁금했던 진실이 풀렸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coopwhoop는 맥도날드 맥플러리 숟가락의 윗부분인 손잡이가 네모난 이유를 공개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오레오가 듬뿍 들어가 여름철 인기 메뉴인 맥플러리를 먹다 보면 우연히 숟가락 모양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된다.


플라스틱인 일회용 숟가락의 손잡이가 네모난 모양이기 때문인데, 몇몇 누리꾼들은 네모난 구멍이 제법 큼직해 빨대로 오인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 이는 맥플러리의 아이스크림과 오레오를 잘 섞기 위해 맞춤 제작된 전용 숟가락에 그 이유가 있다.


맥도날드의 한 직원은 "맥플러리 숟가락 손잡이가 네모난 이유는 내용물을 섞어 주는 기계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플러리는 아이스크림을 넣고 오레오를 붓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후 맥플러리 전용 숟가락의 윗부분을 기계에 꽂으면 오레오가 자동적으로 고르게 섞어져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hola_0408', (우) scoopwh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