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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2시간 만에 '몸꽝'에서 '몸짱'으로 변신한 유명 블로거

12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했다는 한 유명 블로거의 몸매 비교 사진이 논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Tiffany Brien'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12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했다는 한 유명 블로거의 몸매 비교 사진이 논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몸매 관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올해 26세 블로거 티파니 브리엔(Tiffany Brien)이 최근 올린 몸매 비교 사진을 소개하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티파니는 최근 12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한 몸매 비교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왼쪽은 배가 임신부처럼 나왔고 오른쪽은 배가 쏙 들어가 갈비뼈가 보일 정도다.


이에 대해 티파니는 "임신 6개월이 아니다. 음식이 배에 가득 차 있을 뿐이다"며 "왼쪽 사진은 잠들기 전 촬영한 것이고, 오른쪽은 깨어난 후 촬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 몸이 이렇게 말썽을 부릴 때가 있다"며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 이런 이상이 생기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배가 임신부처럼 부풀었던 이유로 특정한 음식 섭취, 수면 부족,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변화 등을 꼽았다.


티파니의 게시물은 페이스북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23일 현재 좋아요 1만 8천개, 공유 5,200회를 기록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 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게시물에서 티파니는 "이런 상황을 겪을 경우 운동을 너무 지나치게 하면 안 된다. 살이 찐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과한 운동은 몸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