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돈 번 '오버워치' 개발사가 한국 병원에 한 일
국내 PC방을 점령한 '오버워치'를 만든 회사 '블리자드'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병동을 꾸몄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국내 PC방을 점령한 '오버워치'를 만든 회사 '블리자드'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병동을 꾸몄다.
지난 17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브란스 어린이 병동에 'i-Room'을 공식 개관했다고 알렸다.
블리자드는 어린이 병동 1층에 아이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메디컬 프로그램과 올바른 게임 문화를 심어주는 PC 플레이 프로그램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방 내부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카봇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게임으로 번 돈을 아이들에게 환원한 블리자드의 선행에 게임 덕후들도 "역시 남다른 회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