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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탑승객이 찍은 사고 당시 긴박했던 순간 (사진)

이륙 직전인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탑승객이 긴박했던 현장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뉴스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이륙 직전인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탑승객이 긴박했던 현장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JTBC '뉴스룸'은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하려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엔진 화재'가 발생한 당시 탑승객이 찍은 현장 영상을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이륙 직전의 여객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내 안은 여객기를 탈출하려는 승객들로 아수라장이다.

 


 


 



또한 비상대피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다가 사람들끼리 부딪히고 엉켜서 넘어지고 상처를 입는 모습도 보인다.

 

사고 당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승객들은 승무원들도 겁에 질려 사고 대처에 미숙했다고 주장했다.

 

한 탑승객은 "승무원들이 승객들과 똑같이 비행기 옆에서 구경하다시피 서 있었다"고 토로했다.





JTBC '뉴스룸' 

 

한편 세계적으로도 가장 위험한 사고로 꼽히는 활주로 여객기 엔진화재는 지난 27일 일본 하네다발 서울행 2708편 대한항공기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302명이 약 9시간만 대체 항공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속보> "대한항공기 날개 불…승객 300여명 이륙전 대피" 일본 하네다 공항 대한항공기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